물에 넣으면 금방 씻겨 없어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살살풀려서 아가가 쓰면 10번 이상은 쓸듯합니다. 일부러 반 잘라놨는데, 엄청 단단해서 힘좀썼습니다. 반쪽을 담궜고, 발포비타민 녹듯 풀리고, 비눗칠하지 않고 풍덩풍덩 놀게하니 가끔 이렇게 써야겠어요. 항상 아이 물건은 색소가 걱정인데 자연유래 성분이고, 천연유래 스크럽에다, 전성분EWG성분이라니, 물 첨벙거릴 때 엄청 튀는데, 눈에도 안심이고요.
겨울철 춥고 건조한 닐씨게 아기 입술이 갈라지고 피가나서 급하게 사서 수시로 발라줬어요. 역시 몽디에스! 일단 잘 발리고 커코넛 향이 달콤래서 거부감이 없어요. 자꾸 빨아먹는다는 단점? 이 있지만 인체 무해하니 안심하고 써봅니다. 저도 함께 쓰는데 보습력이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