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주차별 이야기

뱃속 아기와 함께하는 40주 이야기

14주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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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성장

머리-엉덩이 길이 : 약 8.5~10cm

체중 : 30~60g

아기다운 형태를 갖추어 갑니다.

이제 초음파 검사에서 아기의 뼈 하나하나를 또렷하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근육이나 피하지방이 붙으며 제법 아기다운 통통한 외형으로 갖추어 갑니다.

초음파를 확인하면 점점 활발해지는 아기를 볼 수 있습니다.

작지만 소중한 아기의 심장

아기는 스스로 조그마한 심장을 통해 혈액을 전신에 공급합니다.

엄마에게 받은 영양분과 산소를 심장을 통해 스스로 전달합니다.

뇌의 기능이 활동을 시작

동글동글하던 뇌에 점점 주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인간의 본능이나 감정을 관여하는 대뇌변 연계도 기능을 시작합니다.

충분히 잘 성장하고 있지만 반면에 뇌의 기능이 향상하며 아기도 이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뱃속 환경이 좋지 않으면 아기도 스트레스를 느낍니다.

아직 엄마가 힘들겠지만, 최대한 느긋하고 여유로운 하루하루를 보내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