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차 > 임신 주차별 이야기

아기의 성장

머리-엉덩이 길이 : 약 4~6cm

이 등신에서 삼 등신이 되어가는 아기

임신 11주째, 아기의 머리-엉덩이 길이는 4~6cm입니다.

머리 직경과 대퇴골 길이까지도 이제 측정이 가능합니다.

아직 머리가 좀 크지만 삼 등신에 가까운 체형으로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또한, 손과 발의 근육이 서서히 붙으면서 움직임도 보입니다.

소화기관의 발달

소화기관이 발달하며 아기는 양수를 마시고 생식기를 통해 소변으로 배출합니다.

아기의 소변은 무균의 형태라 아기가 마셔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아기는 먹고 배출하는 형태를 통해 소화기관을 성장시킵니다.

신경의 발달로 온도와 진동도 느낍니다.

피부가 생성되면서 신경도 함께 생겨 이제 아기는 온도와 진동도 느낍니다.

엄마의 체온을 느끼고, 외부의 소리를 진동으로 느낍니다.